카드쇼

세계에서 가장 큰 카드샵이라고? 버뱅크 스포츠카드 가 봤습니다

DayOne · 2026. 10. 30.

이 글은 카드왕 김현금 유튜브 영상을 바탕으로 썼어요. 원본 영상 보기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드샵이라는 버뱅크 스포츠카드에 왔어요. 카드왕은 이날 샤킬 오닐 유니폼을 입고 왔더라고요. 할리우드 근처라 그런지 들어가기 전부터 설렌다고 했어요.

입구에 코비, 던컨 카드가 걸려 있고, 오타니 카드가 반겨 주는 것부터 분위기가 남다르더라고요.

스포츠카드샵인데 포켓몬부터

매장을 안내해 준 하비 팀장님과 가장 먼저 간 곳은 포켓몬 코너였어요. 스포츠카드를 좋아하는 사람이 포켓몬부터 보러 가니 변절자 소리 들을까 봐 걱정했다는데, 그만큼 궁금했나 봐요.

일본에서 건너온 빈티지 포켓몬 제품들은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았어요. PSA 9 등급을 받은 포켓몬 박스가 2,750달러였고, 빈티지 싱글 카드 가격도 한국이랑 비슷한 수준이었대요. 525달러짜리 빈티지 카드도 있었는데, 살 만한 가격이라고 눈여겨봤어요.

매장 직원한테 포켓몬의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될지 물어봤는데, 돌아온 대답이 인상적이었어요.

포켓몬이 어디 안 갈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30~40대인 사람들도 어릴 때 추억 때문에 계속 모으니까요. 원피스가 요즘 뜨고 있긴 하지만, 포켓몬만큼 수십 년의 추억을 쌓은 건 아니거든요.

이 말을 들은 카드왕도 한마디 거들었어요.

포켓몬의 열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여러분, 포켓몬 좋아하세요.

농구, 축구, 그리고 빈티지까지

트레이딩 카드 구역으로 넘어가서는 돈러스 사커 블래스터 같은 세일 품목도 보고, 작년에 나온 탑스 크롬도 발견했어요. 앉아서 카드를 깔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더라고요.

농구 쪽에서는 커리 프리즘 싱글 카드가 99달러였고, PSA뿐 아니라 다른 등급사 카드들도 섞여서 진열돼 있었대요. 등급 안 된 싱글 카드도 꽤 많았는데, 케이드 커닝햄 싱글이 275달러였어요. 인스타그램으로만 보던 버뱅크를 실제로 와 보니 아직도 꿈 같다고 했어요.

축구 쪽은 싱글이 많지 않아서 박스 위주로 봤는데, 돈치치 루키가 들어 있을 수도 있다는 박스가 1,849달러였어요. 웸바냐마 셀렉트 박스도 뜯어 보고 싶었지만, 이날 들고 있던 현금이 200달러뿐이라 참았대요.

오타니 싱글 카드는 이미 다 팔리고 없었고, 야구·농구·풋볼·하키를 가리지 않는 빈티지 팩 코너도 있었어요. 포켓몬도 레어 카드 위주로 박스에 담아 파는 방식이었고요. 농구 싱글은 선수 알파벳 순서로 정리돼 있었는데, 커닝햄은 인기가 좋아서 아예 재고가 없었고, 카이리 어빙이랑 르브론 제임스는 그만큼 쌓여 있었어요. 마이클 조던 카드도 있었고, 한쪽엔 마블 카드 코너까지 있었대요.

몰래 지른 빈티지 카드

촬영 중간에 카메라를 잠깐 끄고 포켓몬 빈티지 카드를 몰래 샀다고 고백했어요. 좋은 게 너무 많아서 스케줄만 아니었으면 계속 머물렀을 거라고.

이 좋았던 하루를 그렇게 마무리하면서, LA 캘리포니아에 올 일이 있으면 버뱅크 스포츠카드는 꼭 들러 보라는 말을 남겼어요.


다음 영상은 카드왕 김현금 유튜브에서 볼 수 있어요.

김

영상 출연

카드왕 김현금

44살 요리사예요. 카드가 좋아서 카드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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